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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구름 서포터즈 활동으로 지원을 받아 작성된 교육생의 실제 경험 후기입니다.
🛠️ 1개월 차에 Observability 파이프라인 구축
- 구름 딥다이브 과정에서의 첫 한 달은 인프라와 백엔드의 근간을 이해하기 위한 뼈대 세우기 작업이었습니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네트워크 흐름과 클라우드 리소스들이 머릿속에서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 저희는 EKS 환경에 최적화된 Prometheus로 메트릭을 수집하고, 경량화된 로그 수집을 위해 Loki를 도입했습니다. 더불어 MSA 환경에서 복잡하게 얽힌 분산 트랜잭션의 지연 시간을 추적하기 위해 Tempo를 결합하여, Grafana라는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에서 시스템의 상태를 한눈에 관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냈습니다.
-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CPU 사용률, API 응답 시간, Kafka 메시지 큐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스템의 상태를 파악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런 기초 공사를 바탕으로, 저는 팀원들과 함께 C2C 리셀 플랫폼 UNBOX 개발을 더욱 고도화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모니터링 시스템의 구축이었습니다. MSA 환경에서는 어디서 병목이 발생했는지 모르면 장애가 걷잡을 수 없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동시성 제어 아키텍처의 점진적 고도화
- C2C 리셀 플랫폼 특성상 특정 인기 매물에 트래픽이 몰릴 때 발생하는 동시성 문제는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려 하지 않고, 4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아키텍처를 고도화하며 병목을 해결해 나갔습니다.
- 비관적 락으로 초기에는 DB에 직접 락을 걸어 정합성을 보장했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져 엄청난 DB 병목이 발생했습니다.
- 그래서 Redis 분산 락으로 DB 보호를 위해 도입했으나, 여전히 P95 응답 속도가 13.8초에 달했습니다.
- 그래서 이번엔 Lua Script로 Redis 내에서 원자적으로 로직을 처리하게 했더니, 오히려 Redis가 너무 빨라져 Tomcat 스레드에서 병목이 생기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 최종적으로는 비동기 처리 방식을 택했습니다. Redis를 활용해 매물 기준의 구매자 FIFO Queue를 만들고, 별도의 Worker Thread가 이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도록 분리했습니다. 과부하 시에는 503 에러를 반환하는 Backpressure 패턴을 적용하여 시스템을 방어했습니다.
- 그 결과, 극한의 트래픽 폭주 상황에서도 초당 처리량(RPS)을 325까지 끌어올리면서도 P95 응답 속도를 1.13초로 안정화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장애를 어떻게 격리하고 안정성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엔지니어링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 취업콘서트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구름 과정은 기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제 커리어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 매월 진행되는 COMMIT 행사와 다양한 활동 중에서도, 최근 참석했던 구름 취업콘서트는 또 좋은 경험을 주었습니다.
- 총 두 분의 현직자 수료생 분들이 들려주신 실무 현장의 이야기는 무척 생생했습니다. 특히 강연을 들으며 저는 방산과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LIG 넥스원이라는 기업에 강력하게 끌리게 되었습니다.
-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데이터 무결성과, 극한의 환경에서도 버텨내는 견고한 인프라가 생명인 도메인. 제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밤낮으로 고민했던 'Observability 모니터링'과 '대용량 동시성 제어' 기술들이, 신뢰성이 요구되는 LIG 넥스원과 같은 곳에서 얼마나 좋은 필살기가 될 수 있을지 깨달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드디어 내일 최종 발표!
- 단순히 데이터가 흘러가는 길이 궁금해서 무작정 뛰어들었던 첫 달을 지나, 어느덧 대용량 트래픽의 병목을 뚫어내고 시스템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 그리고 바로 내일이 대망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 날입니다!!!
- 돌아보면 모놀리식 구조부터 무중단 배포, EKS 위에서의 스케일링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물론 여전히 배워야 할 기술은 산더미처럼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열정 넘치는 팀원들과 함께 에러 로그를 뒤지며 밤을 새웠던 경험은 저를 하루가 다르게 레벨 업 시켜주었습니다.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길러온 '데이터를 분석하는 통찰력'에, 백엔드/클라우드 엔지니어로서의 '단단한 인프라 구현력'을 더해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당장 내일 있을 팀의 최종 발표도 후회 없이 멋지게 마무리하고 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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