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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구름 서포터즈 활동으로 지원을 받아 작성된 교육생의 실제 경험 후기입니다.
🤔 데이터의 결과 말고 흐름이 궁금했던 전공생
- 저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했습니다. 학부 시절 내내 다양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모델링으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은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졸업이 다가오고 여러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쯤, 마음 한구석에 채워지지 않는 게 있었습니다.
데이터가 어디서부터 흘러들어오는거지?
- 항상 정제된 데이터(CSV)나 주어진 데이터셋을 가지고 분석을 시작하다 보니, 정작 서비스상에서 데이터가 생성되고, 저장되고, 분석 환경으로 넘어오기까지의 과정은 블랙박스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실제 현업에서는 대규모 트래픽에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일 텐데, 그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어떻게 구축되는지, 안정적인 서비스 아키텍처는 무엇인지가 궁금해졌습니다.
- 그래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백엔드 환경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해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게 제가 데이터 엔지니어적인 사고와 백엔드 엔지니어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구름 딥다이브에 합류하게 된 진짜 이유입니다.
🌱 알고리즘 또 성장시키기
- 졸업 준비와 다른 프로젝트들로 잠시 손을 놓았던 사이에 알고리즘 감각이 많이 무뎌져 있었습니다.

- 하지만 구름 딥다이브 과정에는 매일 정해진 시간(9시부터 10시 반까지)에 알고리즘을 깊게 파고들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위 사진은 제가 최근에 풀었던 문제 풀이 화면인데요. 문제를 맞히는 것보다도 시간 복잡도를 고려한 최적화, 더 효율적인 코드 작성을 위해 고민한 흔적들입니다.
📦 그리고 프로젝트까지
- 이론 공부만 계속했다면 금방 지쳤겠지만, 이 과정의 핵심은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현재 팀에서 C2C 리셀 플랫폼 UNBOX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모놀리식 아키텍처로 시작해 MVP를 빠르게 구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Notion을 활용해 요구사항 정의서, API 명세서, ERD 등을 체계적으로 문서화하며 협업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 문서화가 반이다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팀원들과 같이 싱크를 맞추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습니다.
- 하지만 찐 도전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MSA로의 전환이었습니다.

- 서비스를 도메인별(User, Product, Trae, Order, Payment)로 쪼개고, 각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배포될 수 있도록 컨테이너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Kafka를 도입해서 서비스 간 비동기 통신도 구현하고, OpenFeign으로 동기 통신을 처리하면서 분산 환경에서의 데이터 일관성도 깊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그리고 머리를 싸매게 했던) 부분은 분산 트랜잭션 처리였습니다.

- MSA 환경에서는 DB가 분리되어 있어 기존의 트랜잭션 관리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주문이 취소되거나 결제에 실패했을 때, 이미 처리된 로직을 되돌리는 보상 트랜잭션(Saga 패턴)을 설계해야 했습니다.
- 위 다이어그램은 제가 직접 설계한 보상 트랜잭션 흐름도입니다. 주문 취소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Kafka를 통해 결제 서비스와 상품 서비스가 이벤트를 Consume하고, 결제 취소와 복구(Rollback)가 이루어지도록 구현했습니다.
-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 무결성을 어떻게 보장할까?라는 엔지니어링적 사고를 깊게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이제 벌써 최종 !!
- 어제까지 치열했던 2차 프로젝트 발표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데이터의 흐름이 궁금해서 시작했던 이 과정이 이제는 복잡한 분산 시스템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단계까지 왔다는 게 새삼 놀랍습니다.
- 물론 아직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열정 넘치는 팀원들, 그리고 실무에 가까운 압축된 프로젝트 경험 덕분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 이제 곧 대망의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능력과 MSA 경험을 바탕으로, 더 튼튼하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분석력에 백엔드 엔지니어의 구현력을 더해서 대체 불가능한 개발자가 되는 그날까지 !!!!! 앞으로도 저의 딥다이브는 계속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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